가파르거나 모양이 삐뚤어진 땅.
그러다 보니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는 조선 중기 이후 공동묘지로 사용돼온 것으로 전해진다.각국 대사관과 대사관저가 속속 들어섰다.
사생활을 보장받으려는 욕구가 반영된 땅이라는 의미다.정확히는 재벌과 갑부가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부는 부자를 꿈꾸는 이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곳이다.따라서 이곳은 부를 일정 수준 이상 이룬 이들이 부를 유지하거나 관리하는 정도가 땅의 성격과 어울린다고 할 것이다.
결국 Y 회장은 한남동으로 이사한 지 6년 만인 2013년 한남동 생활을 청산했다.그는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는 집과 대문을 마주하는 이웃집이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위 10위권 내 주택이 다수 위치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 생각 없이 앞만 보며 간다.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
생각은 생각을 키우고 생각에 곰팡이가 필 때까지 꺼지지 않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살아간다.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